실용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1일(금) 오후 안전에 대한 전 직원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전 부문 안전 상태를 재정비해보는 안전대회의를 개최했다.

에어부산의 안전대회의는 2014년부터 회사 안전정책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이해도 제고 및 더욱 확고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부터 1년에 한 차례씩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안전대회의보다 더욱 확대하여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안전 관리대책, 각종 안전사례 발표, 지상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에 대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월 구축된 ‘금호시아나그룹 항공안전보안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야마무라 아키요시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장의 발표도 진행돼 선진화된 아시아나항공의 안전문화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전체 임직원들에게 “지금까지의 무사고가 내일의 무사고를 보장하진 않는다.”고 말하며 “취항 이래 지켜온 안전의 가치를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굳건히 지켜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부산방송국/김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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