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 시도 부문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9개의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역복지사업평가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수상 실적으로, 특히 대구시는 자체 사업인 ‘동의보감 사업’을 통해 읍면동 마다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는 기본형 사업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해 시와 8개 구군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구축되고 전문성 교육을 함께 개발해 실시한 결과라는 평가입니다.

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시는 구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활성화시켜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는 ‘찾아주세요, 찾아갑니다.’ 캠페인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시가 대상과 함께 전국 최고의 결과를 내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는 일로, 앞으로 더욱더 시민들의 복지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간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지호 jihohong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