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민들이 오는 16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면서 또 한 차례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과 12일 대규모 시위 이후 미국이 본격적으로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이 문제가 미·중 무역전쟁의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 상원은 홍콩 시위가 격해짐에 따라 중국 정부가 보장하는 홍콩 자치권에 대한 연례 조사를 벌일 수 있는 법안을 제출했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미 국무부에 ‘1992년 홍콩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홍콩의 무역·경제적 이익을 계속 보장받도록 할 필요가 있는지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콩 자치권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홍콩에 대한 기존 특별대우를 매년 재평가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홍콩 문제가 미·중 무역갈등의 또 다른 전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홍콩 문제가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동에서 제기될 경우 무역협상 타결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홍콩은 대만과 함께 중국의 핵심이익에 속하는 영토·주권 문제에 해당하기 때문에 시 주석으로서는 이 문제에 관한 한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이길 피하고 싶어 한다.
한편 홍콩 야권과 시민단체가 16일 대규모 시위를 또 한 차례 예고한 가운데 홍콩 정부는 지난 두 차례 집회를 ‘폭동’으로 규정한 만큼 강제해산을 시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 상원은 홍콩 시위가 격해짐에 따라 중국 정부가 보장하는 홍콩 자치권에 대한 연례 조사를 벌일 수 있는 법안을 제출했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미 국무부에 ‘1992년 홍콩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홍콩의 무역·경제적 이익을 계속 보장받도록 할 필요가 있는지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콩 자치권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홍콩에 대한 기존 특별대우를 매년 재평가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홍콩 문제가 미·중 무역갈등의 또 다른 전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홍콩 문제가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동에서 제기될 경우 무역협상 타결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홍콩은 대만과 함께 중국의 핵심이익에 속하는 영토·주권 문제에 해당하기 때문에 시 주석으로서는 이 문제에 관한 한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이길 피하고 싶어 한다.
한편 홍콩 야권과 시민단체가 16일 대규모 시위를 또 한 차례 예고한 가운데 홍콩 정부는 지난 두 차례 집회를 ‘폭동’으로 규정한 만큼 강제해산을 시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