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포르쉐, 배출가스 불법조작 또 적발

-8종 인증 취소, 과징금 통보, 형사 고발 예정-

2019-08-27(화) 01:48
아우디와 포르쉐가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 8종이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환경 당국에 또 적발됐다. 이에따라 인증취소, 과징금 통보와 함께 형사 고발 조치가 예고됐다.

이번에 환경부에 적발된 배출가스 불법조작은, 시속 100km 이상 고속주행 시 요소수 분사량을 줄여서 일반 운전조건에 비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10배 이상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차량은 아우디 A6 3종과 A7 2종, 폭스바겐 투아렉 2종과 포르쉐 카이엔 1종으로,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판매된 수입 경유차 8종으로 만 2백여 대다.

환경부는 이들 차량에 대해 차량 인증을 취소하고 결함시정명령을 내렸다. 또 아우디폭스바겐 79억 원, 포르쉐에 약 40억 원의 과징금을 사전 통지하고 형사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지우열 jiwooye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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