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부정입시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분노의 뿌리를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 뿌리는 약자에게 닫힌 불공정한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산상 의혹과 함께 조 후보자 딸의 입시 문제에 대한 불만과 분노가 그 뿌리"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평화당 '특권층 대학 부정입학 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현 우리교육연구소 소장이 제시한 자료를 근거로 현행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대입 제도를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른바 자동봉진(자율·동아리·봉사·진로탐험 활동)으로 불리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코스"라며 "사회 다수를 차지하는 약자집단 자녀들에게는 닫힌 기회가 자동봉진 시스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이른바 스카이(SKY) 대학에 들어간 기득권층 자녀가 4만7000여명"이라며 "재작년 서울대 입시에서 자동봉진을 통해 수시로 입학한 특목고·자사고 학생이 3분의 2에 해당하는 65%"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전체 학생 비율의 4.5%"라며 "95.5%의 약자집단 부모들에게는 3분의 1이 배당되고, 4.5%의 부모들에겐 3분의 2가 배당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약자에 닫힌 시스템, 이것을 현실로 드러내고 분노할 만한 제도에 대한 개혁을 시도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공정성의 마지막 보루로 볼 수 있는 대학 입시가 실질적으로 기득권 강화를 위해 열린 시스템이란 것을 끊임없이 문제제기하고 시정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평화당 '특권층 대학 부정입학 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현 우리교육연구소 소장이 제시한 자료를 근거로 현행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대입 제도를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른바 자동봉진(자율·동아리·봉사·진로탐험 활동)으로 불리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코스"라며 "사회 다수를 차지하는 약자집단 자녀들에게는 닫힌 기회가 자동봉진 시스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이른바 스카이(SKY) 대학에 들어간 기득권층 자녀가 4만7000여명"이라며 "재작년 서울대 입시에서 자동봉진을 통해 수시로 입학한 특목고·자사고 학생이 3분의 2에 해당하는 65%"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전체 학생 비율의 4.5%"라며 "95.5%의 약자집단 부모들에게는 3분의 1이 배당되고, 4.5%의 부모들에겐 3분의 2가 배당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약자에 닫힌 시스템, 이것을 현실로 드러내고 분노할 만한 제도에 대한 개혁을 시도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공정성의 마지막 보루로 볼 수 있는 대학 입시가 실질적으로 기득권 강화를 위해 열린 시스템이란 것을 끊임없이 문제제기하고 시정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