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문재인 OUT’, ‘조국 OUT’

2019-10-09(수) 16:29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9일 조국 법무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집회 시작을 앞둔 오전 11시를 전후로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광장에 이르는 11차선 거리는 인파로 가득 찼다.

투쟁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은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은 인파가 몰리자 경찰을 향해 “교통 안정상 필요하다”며 “무대 왼편으로 지나가는 차량을 중단시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문재인 OUT’, ‘조국 OUT’ 등의 피켓을 들고 “조국은 감옥 가라”, “문재인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번 집회는 지난 집회와 달리 자발적 집회를 강조해 정치인들이 연사로 나서진 않았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오는 12일로 예정된 당 차원 집회를 취소하고 소속 의원들과 당원들에게 한글날 집회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실제로 이날 집회엔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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