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철저히 여성의 관점을 대변한 작품’

2019-10-25(금) 10:20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제작 소식이 발표되면서부터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2016년 출간된 원작인 동명의 베스트셀러 역시 말과 탈이 많았던 것이 논란의 주된 원인으로 볼 수 있고, 하필 제작이 확정된 때가 젠더 갈등으로 시끄럽기도 했던 시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완성된 영화는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는 1982년에 태어난 김지영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의 역사를 말한다. 김지영은 우리나라의 여성상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인 그녀는 수시로 그녀 외의 다른 여성이 된다. 엄마가 되기도 하고 할머니가 되기도 한다.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24일 14만2101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9만1233명이다.'82년생 김지영'은 개봉 후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 2위와 3위는 각각 '말레피센트 2'(4만619명)와 '조커'(3만8520명)가 기록했다.

앞서 주연배우인 배우 정유미는 개봉 첫 날인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82년생 김지영"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았고,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삶이 담긴 작품이다.‘82년생 김지영’은 '철저히 여성의 관점을 대변한 작품'이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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