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코로나19’ 이겨내자” 임대료 내려 시민들 감동

전 가맹점 한 달 월세 전액 파격 지원

2020-02-25(화) 21:58
[신동아방송=권병찬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영세한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를 내리는 건물주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국가적, 국민적 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배려가 감동을 주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522개 가맹점 총 23억원에 달하는 전 가맹점의 한 달 월세 전액을 파격 지원했다.


가맹점 최고 월세 지원금이 1690만원에 달하는 곳도 이번 지원에 포함됐으며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매장은 추가 지급을 통해 최소 300만원 월세를 지원했다.



프랜차이즈라는 특성상 가맹본사 역시 가맹점의 수익과 직결돼 있어 본사 피해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전 가맹점 한달 월세 전액 지원이라는 결정은 파격적이고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명륜진사갈비의 '코로나19' 지원에는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 간 상생협약이 빛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있어 감동적으로 전해진다.명륜진사갈비는 지난 1월 가맹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 상생협력 협약식을 맺은바 있다.

본사는 가맹점들의 피해 규모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업계 동향 등을 꾸준히 살펴 왔으며 가맹점주협의회는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가맹점들의 피해와 고통을 본사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이에 가맹점의 고통을 본사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본사는 전 가맹점 월세 지원이라는 결정을 내렸다는 이야기다. 명륜진사갈비 본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자영업, 특히 외식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이번 월세 지원이 가맹점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세입자인 가맹점주 외에도 건물주인 가맹점주에게도 형평성 있게 월세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명륜진사갈비는 모든 매장의 매출이 정상화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명륜진사갈비 본사는 이번 월세 지원 외에도 손님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본사 직원이 전국 매장의 테이블, 의자, 손잡이 등 매장 내부 소독을 무상으로 실시하며, 매장 청결 유지를 위한 청소 등도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박수를 보내며 칭송하고 있다. 정치권의 여야, 좌,우 진영을 떠나 온 국민이 힘을 합해 '코로나19' 와의 전쟁에서 승리해햐 하는 용기를 가지며 서로를 격려해야 할 때로 보인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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