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권병찬 기자]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性) 착취 영상 등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참여자들이 이를 취재한 기자에게 협박해 기자가 박사방 참여자들을 고소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사' 조주빈(24)의 추가 범행을 비롯해 대화방 유료회원을 수사하고 있다. 기자 관련 사건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맡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경찰 등에 의하면 한겨레신문 김완 기자는 최근 박사방에서 자신을 협박한 이들을 명예훼손·업무방해·협박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출했다.
한겨레의 보도를 통해 박사방 관련 범행이 하나둘 알려지자 대화방 참여자들은 기사를 쓴 김 기자를 비난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또, 김 기자가 자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까지 공유한 뒤 전화번호 등 개인 신상을 특정할 만한 정보를 제보하면 '박사 10만원 후원'을 인정하겠다며 공지하기도 했다.
이후 일부 참여자들은 사건 관련 제보를 하겠다며 김 기자에게 접근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사' 조주빈(24)의 추가 범행을 비롯해 대화방 유료회원을 수사하고 있다. 기자 관련 사건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맡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경찰 등에 의하면 한겨레신문 김완 기자는 최근 박사방에서 자신을 협박한 이들을 명예훼손·업무방해·협박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출했다.
한겨레의 보도를 통해 박사방 관련 범행이 하나둘 알려지자 대화방 참여자들은 기사를 쓴 김 기자를 비난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또, 김 기자가 자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까지 공유한 뒤 전화번호 등 개인 신상을 특정할 만한 정보를 제보하면 '박사 10만원 후원'을 인정하겠다며 공지하기도 했다.
이후 일부 참여자들은 사건 관련 제보를 하겠다며 김 기자에게 접근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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