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권지혜 기자] 거창군은 장날을 맞아 이현우 거창군 자율방재단장과 소속 단체 회원 10여 명이 시내 전역을 돌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관내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군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날을 이용해 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 두기 실천, 이동과 모임 자제,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을 중점 홍보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생업을 뒤로하고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주신 대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전 군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전했습니다.

거창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봉사하고 있는 거창군의 대표적인 단체입니다.

권지혜 기자 jihye00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