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재철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19일부터 경비함정·파출소 경찰관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을 3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정 12척과 파출소 5개소 15팀을 대상으로 훈련과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정기 인사발령 후 경비함정·파출소 전입한 경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경찰관과 팀워크 훈련을 통해 상황대응 능력을 조기에 구축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비함정 주요 훈련내용으로 △침수·침몰·좌초·화재·전복·충돌 6대 해양사고에 대한 종합상황 대응 능력 △지휘관 상황지휘 판단능력 △관내 해역 지형지물 위험요소 파악 등이다.

파출소는 △연안구조정 긴급출동태세 점검 및 운용술 △익수·추락·고립 3대 연안사고를 가정한 지역 특성화 훈련 △주요 지형지물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찰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병행해 점검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체계적인 팀워크 훈련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워 긴급 상황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말하며“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