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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해명 다 거짓말입니다"

22년 전 웅동학원에 공사비 떼여 망한 목공소 대표, “아직도 부도 어음 갖고 있다”

2019-09-27(금) 13:19
사진,조선일보
부산 영도에서 목재포장업을 하는 강모(62)씨는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기자간담회 등에서 "선친은 웅동학원 이전 공사를 했던 모든 하도급 업체에 다 돈을 지급했으나 유일하게 제 동생이 하도급을 받았던 회사에는 돈을 주지 못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다 거짓말입니다."라고말했다고 모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강씨는 조 장관의 부친이 경영하던 고려종합건설의 한 하도급 업체의 대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영도에서 목공소를 하며 1994년쯤부터 고려종합건설 하도급 일을 했다. 1997년쯤엔 웅동중학교 등의 공사에 참여했다. 학교 등의 출입문, 창틀 등 '목창호 공사'를 맡았다. 그러다 고려종합건설이 부도를 냈고 1997년 2600여만원의 공사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고려종합건설이 1100만원 어음 2장, 330만원, 110만원 어음 각각 1장을 내게 주곤 부도를 내 돈을 받지 못했다"며 "아직도 그 어음들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TV 등을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한 조 장관의 해명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거짓말을…'이라는 생각을 했고, 화가 나 사무실과 집을 뒤졌더니 22년 전에 받아둔 어음 4장이 나왔다고 했다.

부산은행·주택은행 등을 지급자로 한 어음들이었다. 해당 은행 측에 제시했지만 지급 거절을 당했다는 그는 "당시로선 지방의 허름한 집 한 채는 살 만한 금액이었다"며 "지금은 휴지 조각이나 마찬가지지만 분한 마음에 버리지 못한 채 그대로 둔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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