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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 혁명

2020-03-29(일) 13:00
아틀란티스
17세기 아틀란티스 지도

표준화 혁명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을 토인비는 격변적이고 격렬한 사회 현상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그 이전부터 시작된 농업 중심에서 공업 사회로 이행이라는 관점에서의 산업혁명은 자본과 계급의 투쟁 역사는 차치하고 4차 산업혁명을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현재까지는 점진적이고 연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결국, 산업혁명은 표준화 혁명이고 표준화는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이다.

국어사전은 표준화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1. 사물의 정도, 성격 따위를 알기 위한 근거나 기준을 마련함.
2. 자재나 제품의 종류, 품질, 모양, 크기 따위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통일함.
3. 심리, 어떤 검사가 객관적일 수 있도록 근거나 기호를 만드는 일.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가능케 한 표준화가 산업계에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표준화는 예측 가능한 기준을 만드는 것으로 불확실은 표준화의 가장 큰 저해 요인으로 이를 산업계는 피드백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그 완성도를 높이고 있지만, 현대인의 정신적 측면에서의 그것은 아직 요원해 보인다.

플라톤은 ‘크리티아스’에서 고도로 발달한 문명국이면서 지상낙원이라 불리던 ‘아틀란티스’의 멸망 이유로 물질문명의 발달을 따라가지 못한 아틀란티스의 정신문명이 그 원인이라고 했다.
그들은 신들에게 불경한 일들을 저지르고도 회계하지 않았고, 사치와 퇴폐로 타락하면서 향락에 빠지자, 화려한 지상낙원, ‘아틀란티스’의 몰락이 시작됐다고 했다.
포세이돈이 신의 자리를 비우고 신들의 나라에 가 있는 동안 제사장들조차 포세이돈이 아닌, 다른 신들을 경배하면서 포세이돈의 경전을 제사장 마음대로 해석하고 유린하면서 그들의 욕망을 위해서 살인, 강간, 테러 등 그 어떤 극악무도한 짓도 거리낌 없이 자행했다는 것이다.
정치를 제사장들이 장악하게 되자, 그들은 신의 자리마저 넘보며, 자신이 신이라면서 경배를 요구하는 일들이 만연하게 되자 1만2천년 전 ‘진짜’ 신들은 그들을 벌하기로 결정하고 지진과 홍수로 ‘아틀란티스’를 대서양에 수장했다는 것이다.
물질문명은 표준화 등으로 고도성장했지만, 신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정신문명은 성장하지 못하고 타락하면서 멸망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전X훈, ‘하나님 까불면 죽어’…이번엔 '신성모독' 논란 2019. 12. 9 연합뉴스 보도
신천지, 14만 신도수 채우면 영생 누린다. 2020. 3. 11 이데일리 보도
개신교계 잇따라 정부 비판 성명..교회는 왜 화가났나?
코로나는 기도하면 없어진다, 종교탄압 중지.”- 2020. 3. 26 뉴시스 보도
교회 감염 거의 없다…의료체계 박정희 덕, 논란 중인 황교X
2020. 3. 29 국민일보 보도“

”제주도, 강남 21번 확진자에 1억원대 손배소 ‘고의적’이라 판단. 2020. 3. 26 topstarnews 보도
보은 격리시설 무단이탈한 신천지 교육생 고발, 손배소도. 2020. 3. 27 kbs 보도”

천주교계와 불교계가 다음달 초까지 대중 집회를 금지한 가운데 개신교계는 정부의 집회 금지에 대한 협조 요청에 대한 답을 위 뉴시스의 보도와 같이했다.
그러자 거기에 동조하는 특정 집단, 특정 언론이 가짜 구호, 가짜 뉴스를 생산하자 지역 주민 등 일반 시민들이 항의하면서 중국 무한에서 시작된 신종 폐렴에 대한 방역, 예방, 격리, 치료 등의 현안이 대구 신천지를 찍고 미국과 유럽을 돌고 다시 표준화된 상식 없는 일부 종교계와 상식적인 일반 시민들에게로 번지는 모양새다.

“장모님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 2020. 3. 25 MBC 보도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다음과 같은 보도가 나왔다.
검찰 'n번방 사건' 특별수사TF 구성…윤X열 ‘반문명적 범죄’ 2020-03-25 연합뉴스 보도”

“임X헌과 정경0의 엇갈린 '보석'…'증거인멸'이 갈랐다
CBS노컷뉴스 2020-03-16 보도
'윤X진 뇌물 사건' 때 윤석X도 수사대상...MB 민정수석실 외압, 경찰수사 막혀 뉴스타파 2020. 03. 26 보도
여자친구 사건 뛰어든 신임 검사…'직위 이용' 감찰 2020.03.26 SBS 뉴스 보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2019년 검사 수는 2천명이 넘었으며, 그 친인척, 지인, 혈연, 지연, 학연 등 강력한 ‘직위 이용’ 가능 관계는 4십만명 이상 될 것이고 검찰 관계자 즉, 수사관 등 ‘검사 인맥 찬스’까지 가능한 관계는 2백만명 이상은 될 것이며, 전관까지 계산한다면 그 수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라는 주장이 올라왔었다.

일부 사건들에 대해서 ‘내가 당사자가 될 수도 있는 장모 사건 등’ 불공정하고, 불공평하며, 상식적이지 않았던 판결과 기소에 대한 일반인들의 분노가 이해되는 상황이다.
그들이 결심만 한다면, 상식적인 일반인들은 예측하지 못하는 변수들이 5천만 중에 2백만 이상은 된다는 이야기다, 저 주장이 맞는다면 말이다.

전 세계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표준으로 채택하면서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특히, BBC는 한국어판을 발행하면서 직접 취재를 한다고도 한다.
물질문명의 발달을 목도하는 순간이다.

누구나 예측 가능하며 보통 사람들은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력 등을 상식이라고 한다.

누구나 예측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혈연, 학연, 지연, 권력, 금권 등 비상식적 변수에 대한 처벌을 강력하게 할 수 있다면 말이다.

공동체 생활을 위해서는 적어도 상식이 통하는 수준까지의 표준화된 인성교육은 반듯이 진행돼야 한다.

상식과 인성의 ‘표준화 혁명’이 필요한 요즘이다.



#인성원#한국인성교육연합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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