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환경일보경기뉴스=배지윤 기자] ‘2021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행사가 오늘 구리시에서 개최돼 11월 12일까지 도내 15개 시에서 펼쳐집니다.

경기도·구리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주식회사와 구리시 공정무역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기후 위기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노동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경제활동으로, 유럽에서는 1997년부터 시민단체와 비정부 기구(NGO) 등이 함께하는 14일간의 캠페인 ‘포트나잇(FortNight)’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5개 시에서 소규모 인원이 모여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워크숍, 공정무역 강연, 시민축제 등 지역별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포트나잇’이 펼쳐집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2021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 홈페이지’(fortnightkfto2021.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지윤기자 ychoe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