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중학교에 다니는 남학생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OECD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시 교육청에 따르면, 아름중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삶의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우리나라 학생의 평균 6.36보다 높은 7.03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 PISA의 삶의 만족도 측정과 관련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거의 전수조사 수준으로 단위학교에서의 학교교육과정을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학교 측은 평가했습니다.

김성미 아름중학교 교장은 “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가장 주요한 요인은 가정과 학교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 그리고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세종시 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이 현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지호 jihohong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