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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30일 오전 피의자 신분 검찰에 출석 예정

“무엇이 나오는지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

2020-01-29(수) 09:57

[신동아방송=권병찬 기자] 청와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29일 "내일(30일) 오전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공개로 다녀오라는 만류가 있었지만 저는 이번 사건의 모든 과정을 공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윤석열 검찰총장과 일부 검사들이 무리하게 밀어붙인 이번 사건은 수사가 아니라 정치에 가깝다. 과연 무엇이 나오는지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은 인사발령일인 내달 3일 이전에 일부 핵심 피의자들을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보고 내용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수사팀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사건 연루 혐의가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났다고 판단되는 피의자를 우선 기소하고 임 전 실장 등에 대해서는 각종 증거를 정리한 뒤 수사를 계속 이어가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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