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환경일보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아동위원회는 지난 17일 함안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아동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에는 함안군아동위원회가 새로 구성돼 향후 2년간 아동위원 활동하게 되며 새롭게 구성된 아동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위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함안군아동위원회 사업계획 및 아동하계수련회 행사 방법 및 장소를 사전에 결정해 2025년도 아동위원회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함안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이라며 “아동위원회의와 함께 함안군도 노력하겠다” 말했다.

아울러 함안군아동위원회에서는 지역 내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60가구에 300만 원의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5만 원 상당의 스팸, 김, 참치, 간식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로 아동이 있는 가정의 생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촉장

안건준 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이번 선물로 밝은 새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함안군아동위원회는 아동들이 밝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사패

한편, 함안군아동위원회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아동의 생활 실태 파악, 아동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 활동을 하며 아동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