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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역사 왜곡 도서 유입 방지’ 학교 현장에 안내

공문 통해 ‘신고–점검–자문–심의’ 단계별 체계 현장 적용 강화

2025-11-03(월) 14:30
[에코환경일보 전남=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역사 왜곡 도서가 학교 현장에 다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한 ‘유입 방지 체계’가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공문을 통해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교육청 청사 사진

전남교육청은 앞서 역사 왜곡 의심 도서의 처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시민단체, 역사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자문단 회의’를 열어 자문 절차와 기준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 22개 시·군별 상시점검단 운영 ▲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의심도서 신고 게시판 운영 ▲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으로 이어지는 ‘신고-점검-자문-심의’ 단계별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역사 왜곡 도서 유입 방지 체계

이번 공문에는 학교가 보유하거나 새로 구입할 예정인 도서를 상시점검단이 확인하고, 신고 게시판과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하도록 하는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에 실시한 역사 왜곡 도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급학교에서는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폐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인식과 K-민주주의 교육 강화를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하고, 여순 10·19 평화인권교육을 포함한 ‘아시아 의(義) 청소년 헌법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헌법교육과 전남 의(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민관합동 자문단 회의에서 마련한 ‘역사 왜곡 도서 유입 재발 방지 대책’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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