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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인천 '붉은 수돗물' 가정집 탁도 더 높아"

2019-06-25(화) 11:39
'붉은 수돗물'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지역 각 가정의 수돗물 탁도가 물이 공급되기 전 단계인 배수지와 송수관로 등지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다만 이번 수질검사에서 망간, 철, 탁도, 증발잔류물 등 13개 항목은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은 충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현미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 단장은 "먹는 물 기준을 충족했지만 실제로 음용해도 되는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보고 말씀 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30일 공촌정수장에 물을 공급하는 서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전기 점검으로 가동이 중지되자 인근 수산·남동정수장 물을 대체 공급하는 수계 전환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김진주 pearl1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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