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다발적인 미·중, 한일 악재에 환율이 급등하면서 5일 주식시장이 출렁였다. 특히 바이오주 거품이 꺼지면서 코스닥은 7% 넘게 내렸고 3년 1개월 만에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는 50포인트 넘게 빠지며 1946.9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2천 선 아래로 주저앉은 뒤 또 2% 넘게 내리며 1950선까지 내주며 주저앉았다. 더 큰 충격은 코스닥 시장에 불어닥쳤다. 코스닥 지수는 45포인트, 7.4% 넘게 급락하며 569.79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 선물지수가 6% 이상 급락하며 주가 하락 주의경보인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지만 내림세를 막지는 못했다.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16년 6월 이후 3년 1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미국 임상 실패 소식이 전해진 바이오주 신라젠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주가 줄줄이 신저가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원·달러 환율은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7.3원 오른 1215.3원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2016년 3월 이후 3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중국이 위안화 평가 절하를 단행하며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분위기에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는 급락한 것이다. 금감원 등 금융당국은 미,중 분쟁 외에 일본과의 갈등으로 인한 영향을 살피기 위해 일본계 자금 동향을 살피고 있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2026.10.26(월) 1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