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했다. 당일치기 일본 여행지로 각광을 받아온 대마도도 예외가 아니다. 현지인들은 2011년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보다 더하다고 입을 모을 정도다.
대마도 북쪽에 위치한 항구마을 히타카쓰는 대마도의 관문이라고 불린다. 이곳에 자리 잡은 한 빵집은 휴업 안내문을 내걸었다.손님의 80%가 한국인이었는데 일본의 경제 보복 이후 거세게 일어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문을 닫은 것이다. 한국인들이 줄 서서 먹는 라면집은 파리만 날린다.
라면집 사장 마에다씨는 "평소보다 절반 정도 줄었습니다. 여름 성수기인 현재는 70% 정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렌터카 업체는 차를 빌리러 오는 손님이 없어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하다.
대마도의 중심부 이즈하라도 관광지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한산하긴 마찬가지다. 한국인 관광객이 하루 60~70명 정도 찾는다는 한 숙박업체는 예약조차 없다.
권병찬 kbc77@hanmail.net


2026.10.26(월) 1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