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방다은 기자] 에스원은 15일 소상공인이 안전하게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안심배송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배송기사가 특정 시간에만 점포에 출입할 수 있도록 출입카드를 제공하는 것으로, 배송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보안 시스템이 작동하고 배송기사의 방문 이력은 고객에게 자동 통보된다.

배송기사 출입카드는 모바일카드 형태로 발급돼 고객은 배송기사와 대면할 필요 없이 카드 전달이 가능하다.

에스원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택배는 물론 정기적으로 납품받는 물류와 식자재조차 매장 앞에 두고 가는 것이 일상화됐지만 매장 앞에 쌓아둔 배송물품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다은 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