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임옥)에서는 지난 9일 광림동 저소득 및 소외계층 어르신 22명에게 사랑의 반찬나눔을 펼쳤다.

2021년 주민주도형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무료급식 봉사 중지 등 코로나블루 우울증이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을 위한 말벗 및 위로의 자리가 되었다.

광림동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주 1회씩 총 11회에 걸쳐 이어질 계획이다.

김임옥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작은 반찬이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함박웃음에 오히려 큰 힘을 얻는다”며 “코로나19 위기에도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중 광림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 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 공유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